임직원 기부 금액만큼 회사가 더하는 매칭 기프트 제도 16년째 운영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 나눔 캠페인의 일환인 '매칭 기프트' 제도를 통해 111개 기관에 1억5000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전했다. 

   
▲ 아모레퍼시픽 CSR비전 로고./사진=아모레퍼시픽

 
매칭 기프트는 연간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같은 기관에 사회공헌 기금을 기부하는 제도다. 매년 연말정산 시점에 개인이 전년도 기부한 내용을 제출하며 매칭 기프트를 신청하면, 회사에서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225명이 신청했다. 심사를 거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 총 111개 기관에 1억4988만2937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기관별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장 오정화 상무는 "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나눔 캠페인"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은 계속해서 임직원과 함께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활동들을 다방면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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