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불공정거래 선제 대응을 위해, '공정거래 상시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시 모니터링단은 허위.부실 가맹사업정보 제공 현황 모니터링, 플랫폼 유통 및 하도급 불공정행위 자료 수집 등, 경기도내 불공정거래 행위 조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선발되면 공정거래법에 대한 기초 교육 수료 후, 온라인 조사와 현장 점검에 투입될 예정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공정거래에 관심 있고, 현장 활동이 가능한 경기도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거주지 외 타 지역 활동도 가능하고, 기간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며, 경기 남부 21개 시군에 17명, 북부 10개 시군에 8명을 각각 선발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월 45만원 내외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취업 취약계층(청년 및 중장년 장기 구직자, 경력단절여성 등), 지난해 '경기 불공정 도민감시단' 활동 경험자, 모니터링.조사.홍보활동 경력자는 가산점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26일 오후 6시까지로, 지원서 등 제출 서류를 이메일(chl190@gg.go.kr)로 접수하면 되고, 문의는 경기도 공정경제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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