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제 6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 제 62기 아모레퍼시픽그룹 정기 주주총회./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부사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올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에 기울인 다양한 시도와 성과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및 수익성 개선을 실현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전 계열사를 아우르는 '고객중심'의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시대에 맞는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하여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추구하는 고유의 가치를 명확히 구현하면서도 시대정신을 충실히 반영한 '강한 브랜드'의 독보적 지위를 구축하고,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하는 '엔진 프로덕트' 집중 육성 ▲디지털 최적화된 콘텐츠로 적시에 고객과 교감하고 전사적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새로운 시대의 경쟁우위 ▲눈에 보이는 불필요한 비용과 보이지 않는 비효율을 줄여 손익 구조를 개선하고 오프라인 매장의 체질을 혁신하여 전사적 성장 동력 확보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전 임직원은 앞으로도 '선행력'과 '적극성'으로 남들보다 한 보 앞서 고민하고 실천하며 미답의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새로운 시대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회사의 발전이 자연스럽게 고객, 이해관계자, 사회 모두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더 높은 차원의 기업 생태계를 다지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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