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롯데카드는 뱅크샐러드와 함께 단독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상품인 '빨대카드'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 뱅크샐러드 PLCC 빨대카드 플레이트 이미지/사진=롯데카드 제공


해당 카드는 2020년 뱅크샐러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지출한 커피, 배달앱, 스트리밍, 편의점 등 TOP5 카테고리 영역에 집중해, 일상생활에서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을 모은 것이 특징이다.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는 3800개 이상의 국내 모든 카드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에게 꼭 맞는 카드를 소개해 주는 '맞춤형 카드 추천 서비스'로 입지를 굳혀 왔다.

롯데카드는 뱅크샐러드 이용 고객의 특성에 맞춘 이번 빨대카드 출시를 통해 뱅크샐러드 주 사용 고객층인 2030 MZ세대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뱅크샐러드 고객의 약 70% 이상은 20~30대다.

빨대카드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오는 5월까지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소지월 포함 3개월간 할인한도를 두 배로 제공해 줘 월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지난달 이용금액이 50만·100만·150만원 이상일 경우 커피업종(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폴바셋)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을 월 5000/1만5000/2만5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배달앱(배달의민족·요기요)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을 월 2000·5000·1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또 스트리밍(넷플릭스, 유튜브, 왓챠, 멜론)에서 정기결제 이용 시 50%를 월 2000·5000·1만원까지 할인해 주고,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에서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을 월 5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한편, 빨대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뱅크샐러드 앱에서 '실시간 혜택 코칭 서비스'도 제공된다. 남은 할인 한도, 월별 실적 현황 등의 정보를 한눈에 알기 쉽게 볼 수 있다.

빨대카드는 오는 4월 1일부터 뱅크샐러드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현재 사전 알림 예약을 진행 중이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 모두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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