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연금계좌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를 위해 분산투자에 적합한 26개 상품을 엄선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선진국 해외주식 부문에서 'KODEX선진국MSCI World' 등 6종, 국내주식·채권 부문에서 'KODEX200', 'KODEX2차전지산업' 등 10종, 신흥국 해외주식 부문에서 'KODEX 중국본토CSI300' 등 4종이 추천됐다.

원자재·리츠·대체투자 부문에선 'KODEX골드선물(H)' 등 4종, 자산배분형에선 'KODEX TRF3070' 등 2종이 선정됐다.

회사 측은 국내외 대표지수를 비롯해 주목하면 좋을 섹터·테마, 대체자산, 혼합형 상품을 골고루 리스트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운용은 이들 26개 ETF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연금제도 관련 정보를 담은 ETF 연금투자 가이드북을 다음 주부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것이라고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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