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지 24일만에 80%가 넘는 우선접종대상자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2일 0시 기준 1차 접종을 받은 인원이 67만6607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2~3월 우선접종대상자(80만130명)의 84.6%로, 국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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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사진=청와대 |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인원은 61만9100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인원은 5만7507명이다.
기관별로 보면 요양병원이 17만7873명(87.8%)이 가장 많았으며, 요양시설(9만6040명·89.0%)과 1차 대응요원(5만4628명·72.5%) 및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29만297명·82.3%) 등이 뒤를 이었다.
공무 출장 또는 경제활동 등 필수활동 목적으로 출국시 접종해야 하는 대상자 중에서도 262명(98.9%)이 백신을 맞았으며, 해외 파병을 준비하고 있는 군인 265명에게도 접종이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백신 초도 물량으로 접종을 실시하는 중으로, AZ·화이자 모두 2차례 접종해야 한다. AZ는 10주, 화이자는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진행된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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