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의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가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취업지원 활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성공 취업 도우미'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다.

꿈날개는 경기도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경력개발센터로, 취.창업 역량진단을 포함한 취업준비지원 프로그램, 인사.노무 상담, 고층 등 직장 적응상담 서비스 등, 여러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가중되는 취업난과 비대면 서비스 수요증가에 따라 취업상담, 이력서 클리닉, 모의면접 등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지난해에만 1만 8334명이 꿈날개를 이용했다.

   
▲ 제윤경(왼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제공


취업성공률도 높아, 작년 이용자 중 자발적으로 취업여부를 등록한 2001명 중 48%인 965명이 꿈날개 이력서 클리닉과 모의면접 서비스를 이용, 취업에 성공했다.

이력서 클리닉 서비스는 경력, 경험사항 등을 고려한 자기소개서를 검토해주고, 서류전형 준비를 위해 대비해야 할 부분을 빠르게 알려준다.

모의면접은 전문 모의면접관과 1대1 화상 실시간 면접을 통해 개선해야 할 점, 면접 성공전략 등을 제공받을 수 있고, 셀프면접 참여자는 면접연습 시 활용 가능한 녹화영상, 희망자에 한해 전문가의 코칭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

제윤경 재단 대표이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보유여성과 청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기획 중"이라며 "금년 안으로 현직자들의 취업노하우를 듣는 '온라인 취준진담' 등, 새로운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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