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신중년의 노하우와 청년의 아이디어를 융합, 성공창업을 도모하는 '2021년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중년 5060세대 퇴직자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청년 창업자의 아이디어와 결합, 청년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사업대상은 창업 서포터즈(컨설턴트)는 기술.경영분야 경력 10년 이상의 50~60대 퇴직자, 청년창업자는 만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로, 모두 경기도에 거주해야 한다.

   
▲ '2021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이미 창업 중인 청년 창업자는 경기도에 사업체가 있어도,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는 신중년 서포터즈 60명과 청년 창업자 30개 팀을 선정, 4월 중 매칭데이를 열어 청년 창업자 1팀과 컨설턴트 2명(기술, 경영 각 1명씩)씩 짝을 이루게 할 계획이다.

매칭 후 6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창업 서포터즈에게는 컨설팅에 따른 월 8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컨설팅 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창업기업 육성 전문 컨설턴트로서, 사회진출 기회를 갖게된다.

청년 창업자는 서포터즈의 컨설팅 외에 고용창출 인건비, 지식재산권 개발비 등 1000만원의 지원금과 더불어 매출달성 및 시장개척, 기술개발을 위한 추가 연구개발(R&D) 과제 선정, 자금유치 등을 돕는다.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으며, 이지비즈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공고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 지원하고, 자세한 사항은 경고원 미래기술진흥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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