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항만보안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12일부터 전국 11개 산하기관에 근무할 청원경찰 85명을 채용하기 위한 원서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시험은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필기시험, 4차 면접시험 등 4단계로 진행되며, 2차 체력시험은 100m 달리기, 10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팔굽혀펴기 중에서 채용기관별로 3과목을 선정해 치른다.

   
▲ 해양수산부 청사/사진=미디어펜


3차 필기시험은 '청원경찰법과 경찰관직무집행법',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보안에 관한 법률' 등 두 과목이다.

모집 기관은 9개 지방해양수산청,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측위정보원 등 전국 11개 기관이다.

원서 접수는 소속 기관별로 다음 달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하며, 6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장애인고용법에 따라 직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일부는 장애인으로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지방해양수산청 등 해당 기관 홈페이지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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