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2021 해외주식투자 혜택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2021 해외주식투자 혜택 패키지’를 제공한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이번 패키지는 매매수수료 우대, 환전수수료 우대, 미국실시간 시세 무료, 투자지원금 20달러(USD) 지급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 

NH투자증권은 또 모바일증권 나무계좌를 개설하고 해외주식 첫거래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9개국) 온라인 거래수수료 0.09% 및 환전수수료 100% 우대를 제공하는 혜택을 2022년 3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해외주식 투자자는 미국 주식 시세를 보기 위해서 15분 지연시세를 이용하거나, 유료 해외주식 실시간 시세서비스(미국주식 이용료 2달러)를 이용했다. 이런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나스닥 산하 4개 거래소의 미국 전체 상장 종목 주문 및 체결 정보를 보여주는 나스닥 베이직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해외주식 투자를 시작하기 어려운 투자자들에게 해외주식 거래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투자지원금 20달러 지급 혜택이 제공된다. 20달러 투자지원금을 어디에 투자할지 막막한 고객들을 위한 종목과 투자 컨텐츠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해외주식 투자를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3월 15일부터 시작한 미국의 서머타임 기간 동안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오전 6시부터 7시까지에서 오전 5시부터 7시까지로 1시간 확대 운영 중이다. 투자자는 서머타임 기간 동안 프리마켓과 정규장을 포함해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총 14시간 동안 미국 주식 매매가 가능하다. 

김두헌 NH투자증권 Digital영업본부장은 “날이 갈 수록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실무진들과 고민했다”면서 “고객이 해외주식을 거래함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공격적인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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