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 제10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이 오는 4월 1일 경북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다.

해수부와 경북도, 포항시,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을 70명 이내로 제한,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간소하게 진행한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임준택 수산업총연합회장(수협중앙회장) 등이 행사에 참석한다.

   
▲ 임준택 수협중앙회장(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사진=수협 제공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개회식,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기념 퍼포먼스로 이어진다.

해수부, 수협, 경북도, 포항시 유튜브와 현대HCN 경북방송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수산인의 날은 지난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돼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가, 2011년 '어업인의 날'로 되살아났고, 2015년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이름이 바뀌어, 매년 정부 기념행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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