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에 뜬 한글광고, KB증권 "대한민국 투자자들을 응원"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은 지난 3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광장의 나스닥 본사 전광판에 국민들을 응원하는 메시지의 한글 광고를 게시했다고 31일 밝혔다.

   
▲ KB증권이 지난 3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광장의 나스닥 본사 전광판에 ‘대한국민의 꿈이 전세계에 빛나도록 KB증권이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의 한글 광고를 진행했다. /사진=KB증권 제공


광고는 ‘대한국민의 꿈이 전세계에 빛나도록 KB증권이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는 KB증권과 나스닥거래소가 계약을 맺어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를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실시간 Lite 서비스) 하게 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KB증권은 실시간 Lite 서비스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 프리마켓 거래 시간 저녁 5시로 확대, 서버자동주문, 알고리즘 매매 등 다양한 해외주식 서비스들로 투자자들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에 환전 없이 원화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 가입자수는 70만을 돌파했다. 

이홍구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 등으로 주식시장 상승세 둔화와 체감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주식투자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어려움을 이겨 내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금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주식 서비스들을 통해 해외 투자자들의 성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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