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PI 총점 827.8점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
[미디어펜=김견희 기자]동국제약은 자사의 탈모치료제 판시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1년도 제23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결과에서 탈모치료제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 동국제약 탈모치료제 '판시딜'./사진=동국제약 제공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로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이다. 전국 1만 19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조사를 거쳐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

판시딜은 전년보다 14.4% 상승한 브랜드파워 지수(K-BPI) 827.8점(1000점 만점 중)을 획득했으며, 2위 브랜드와는 261점의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도 높은 점수로 우위를 나타냈다. 특히 최초 인지도가 69.2%로 전년 대비 19%나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2위, 3위 브랜드와도 큰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K-BPI 세부 항목별 최고 점수를 받은 것은, 판시딜이 일반의약품 경구용 탈모치료제 중 7년 연속 판매 1위(2014년~2020년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선택 받아온 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앞으로도 제품의 입증된 효과 뿐만 아니라 질환 관리의 필요성을 꾸준히 전달하는 캠페인을 펼치며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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