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부산에서 유흥업소 연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세가 확산하는 등 산발적인 연쇄 감염이 이어지며 이틀 연속 확진자가 60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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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방역작업 인원이 투입되고 있다.(기사와는 무관)./사진=연합뉴스 |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오후 6명, 3일 오전 57명 등 6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4010명으로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65명에 이어 이틀 연속 60명이 넘는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보건당국 역학 조사 결과 3일 추가 확진자 중 38명은 유흥업소 연관(이용자 8명, 접촉자 30명) 감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유흥업소 연관 감염자는 232명(종사자 50명, 이용자 60명, 관련 접촉자 122명)으로 증가했다.
2일까지 확인된 유흥업소 연관 접촉 감염자 92명 감염 경로를 보면 가족이 28명, 지인 13명, 직장 동료 13명, 실내체육시설 접촉자 35명, 학교와 학원, 교회가 각 1명이다.
이날 기준 1분기 백신 접종 대상자 6만8170명 중 86.5%인 5만8981명이 접종을 받았다.
2분기 접종 대상자 28만9403명 중에서는 6.8%인 1만9천541명이 백신 주사를 맞았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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