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유플러스는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는 ‘U+ Biz 전자세금계산서’에 그 동안 별도 서비스로 제공해 온 ‘전자계약’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U+ Biz 전자세금계산서는 세금계산서 업무를 인터넷에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건별 발행 △엑셀 파일 업로드를 통한 대량 발행 △이용 기업 내부 시스템과의 연동 발행 등 다양한 발행 방식을 제공하고 국세청 전송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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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는 ‘U+ Biz 전자세금계산서’에 그 동안 별도 서비스로 제공해 온 ‘전자계약’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LG유플러스 제공 |
전자계약 기능은 종이 형태의 계약 문서 형식에서 벗어나 온라인에서 계약 문서 작성·전송, 전자 서명 처리를 해 당사자가 직접 대면하거나 서류를 주고받지 않아도 된다.
U+ Biz 전자세금계산서 사이트의 ID만 있으면 서비스 내에서 전자계약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U+ Biz 전자세금계산서 전용 인증서를 발급 받으면 전자계약에 필요한 전자서명도 별도 인증서 발급 필요 없이 등록만 하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동일한 계약서로 여러 거래처와 계약을 체결해야 할 때 한 번에 계약서를 각 업체에 전송할 수 있는 ‘다중계약서’ 기능도 추가했다.
최기무 LG유플러스 솔루션·IoT사업담당 상무는 “U+ Biz 전자세금계산서에 전자 수·발주, 견적 기능과 전자계약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그 동안 대기업 업무 역량에 크게 기여한 전자문서 서비스를 중소기업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서비스 확대는 물론 기존 오프라인으로 주고받았던 종이 문서 업무를 전자화 해 친환경 그린 IT 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