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저감 기술 적용·타이어 교체 시기 파악 가능토록 설계
[미디어펜=김태우 기자]금호타이어가 사계절용 타이어 '솔루스(SOLUS) TA51'를 출시하며 3년 만의 신제품을 국내에 선보인다.

금호타이어는 5일 '솔루스 TA51'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가성비로 만족도를 높인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금호타이어의 3년만의 신제품 '솔루스 TA51'.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국내 환경에 최적화한 사계절 전용 컴파운드를 사용했고, 타이어 홈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딤플(dimple) 설계로 분산해 소음을 낮추는 '패턴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했다.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해 주행성능과 마모성능도 높였다.

또한, 트레드 강성 극대화로 상온ㆍ저온에서 제동력을 향상했고, 눈길에서도 조정 안정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트레드의 마모상태를 시각화할 수 있는 '마모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 성능 저감 상황과 교체 시기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금호타이어는 자사 기존 제품 대비 소음, 승차감, 마모성능이 대폭 향상됐고, 특히 눈길에서도 안정적이고 뛰어난 주행성능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솔루스 TA51'은 16인치부터 19인치까지 총 34개 규격으로 주요 차종에 장착 가능한 제품군을 갖췄다.

타이어 디자인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사이드월(타이어 옆면)에는 금호타이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4분법 사이드월 디자인을 사용했다. 한국 전통 디자인에서 차용한 기와 형상과 전통 문양의 홀로그램(빛의 각도에 따라 모습이 달라짐) 널링 기법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나타냈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영업마케팅본부 부사장은 "기술 명가로 알려진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최신 기술의 집약체가 이번 '솔루스 TA51' 출시로 이어졌다"라며 "금호타이어는 국내 판매 1위 명성에 걸맞게 신제품 '솔루스 TA51'을 국내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 금호타이어의 3년만의 신제품 '솔루스 TA51'.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