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중심으로 15도 안팎 일교차 예상돼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화요일인 6일은 한낮 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무는 등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겠다. 단 밤낮의 큰 일교차로 건강관리에는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 봄꽃 만개한 덕수궁./사진=문화재청 제공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오늘(아침 -0.5∼8.4도, 낮 12.6∼19.8도)과 비슷하겠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지표 부근이 영하에 머물면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냉해 피해를 주의해야겠다.

한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안팎의 일교차가 예상된다. 따라서 면역력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흐름이 좋아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 남부와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m, 서해 0.5∼1.0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오전까지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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