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뉴욕·로스앤젤레스·시애틀·샌프란시스코행 한정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미주 노선 탑승객에게 기본 수하물 2개 외 23kg 이내의 1개 추가 수하물을 적재할 수 있도록 한다고 6일 밝혔다.

   
▲ 지상조업을 받는 아시아나항공 A350-900 여객기./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6일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한국발 미주행 아시아나항공 4개 노선(뉴욕·로스앤젤레스·시애틀·샌프란시스코)의 편도 항공권을 구매하는 일반석 탑승객이 대상이며, 탑승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오즈 드림페어 이벤트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국내 모든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동일한 혜택 적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3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미국 학교 대면수업 재개 권고안을 발표함에 따라 해당 기간 미국으로 출국하는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미국 노선의 경우 초과 수하물 1개의 운임은 한화 약 20만원(200달러)에 달하는 고액"이라며 "미국 복귀 시 짐이 많은 유학생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차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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