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브랜드 캐릭터 디자인 활용 협업
‘천사맛 쿠키’ 머그 4일 만에 모두 소진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지알에스(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최근 인기몰이 중인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과 손잡고 선보인 ‘천사맛 쿠키 머그’가 모두 소진됐다고 6일 밝혔다.

   
▲ 엔제리너스는 게임 쿠키런과 제휴한 머그가 출시 4일 만에 품절돼, 추가 물량 제작 후 4월16일부터 재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엔제리너스 제공


머그컵 증정 행사는 이달 한 달 간 벌일 예정이었다. 이벤트 시작 4일 만에 제작된 물량이 모두 팔렸다. 엔제리너스와 데브시스터즈는 추가 물량을 제작해 오는 16일경부터 재 출시하기로 했다.

엔제리너스와 데브시스터즈의 이번 제휴 프로모션은 엔제리너스를 대표하는 천사 이미지와 쿠키런의 천사맛 쿠키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퇴근하고 컵 사러 간다”, “겨우 구했다” 라는 구매 후기 등 후기가 쏟아지며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아울러 4월 행사 기간 동안 엔제리너스는 햄 앤드(&)에그 반미 샌드위치와 아메리치노 조합에 1만5000원 상당의 쿠키런: 킹덤 크리스탈 쿠폰까지 구성한 ‘반미 페어링 세트’를 판매한다.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미 페어링 세트’ 구매하고 인증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쿠키런 인형, 피규어, 머그 등을 총 300명한다.

엔제리너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배달해주는 커피 어택 이벤트도 한다. 쿠키런 게임 이용자 대상 ‘용쿠가 간다’라는 주제로 신청자에게 사연 접수를 받는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천사를 모티브 한 엔제리너스와 쿠키런 킹덤 천사맛 쿠키 캐릭터가 만나 시너지를 내 소비자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천사도 감동할 만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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