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노틀담 형제의 집’을 위문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왼쪽부터) 김희순 노틀담 형제의 집 원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노틀담 형제의 집은 1960년에 설치돼 유아, 초·중등생 등 69명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이다. 최근 아동양육시설의 실태와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만큼, 광주은행은 이곳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아이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김희순 원장과 면담을 통해 시설 운영상황과 아동들의 생활 현황을 청취하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송 행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가고, 보호종료 시에도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금융교육 등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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