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50~60대의 노후설계, 평생교육, 재취업 지원 등을 위한 '2021년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가 첫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경기도가 15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올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용인시 강남대학교, 포천시 대진대학교에 중장년 전용공간을 마련해 재사회화 교육, 취업.창업 관련 전문교육 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상담, 소통.휴식, 동아리 활동 등, 중장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남대에서는 슬기로운 노후생활, 노후 재무설계, 드론자격증반, '책과 함께 하는 인생산책', 동화구연 지도사 등 10개 과정을 운영하며,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200명을 모집한다.

대진대에선 신중년 인생설계, 세대통합과 디지털 소통, 라떼아트 바리스타,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4개 과정을 자격증 취득과 연계, 진행하고 12~25일 100명을 선발한다.

신청대상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중장년 경기도민이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나 일부 재료비, 자격증 취득비용은 내야한다.

상반기 교육기간은 5월부터 7월까지며 교육과정, 세부일정 등은 대학 홈페이지나 각 모집요강을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대, 대진대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