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박세혁(두산 베어스)이 안와골절 수술을 잘 마쳤다.

두산 구단은 19일 “박세혁이 오늘 오전 7시 30분,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성형외과와 안과 협진으로 수술을 받았다"면서 "오는 22일~23일 경 퇴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재활 기간이 어느 정도 걸리고, 팀 복귀는 언제 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정이다. 두산 구단 측은 "정기 검진 일정을 잡은 후 재활기간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세혁은 지난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상대 투수 김대유가 던진 패스트볼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안면 보호대가 있는 헬멧을 쓰고 있었지만 불행히도 광대뼈 쪽을 강타 당했다. 병원으로 후송돼 검진을 받은 결과 안와골절 진단이 나왔고, 이날 수술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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