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젤 모델을 20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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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사진=랜드로버 제공 |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1년형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4P 전략에 따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배기가스 저감을 실현한 신형 인라인 6기통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했으며, 신 가격 정책을 적용해 고객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1년형 디젤 모델은 기존 V6 디젤 엔진을 교체한 최첨단 인제니움 3.0리터 I6(Straight 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66.3kg.m을 출력하며 0-100km 가속시간은 7.3초로 더욱 부드럽고 정교한 퍼포먼스를 갖췄다.
더불어 최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감속할 때 손실되는 에너지를 회수 및 저장했다가 재사용하여 엔진의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즉각적인 응답성을 제공한다.
MHEV 기술과 다른 세부적인 효율 개선 요소가 조합되어 기존 디젤 엔진에 비해 CO2 배출량을 감소시켜 RDE2(실도로주행 조건2 · Real Driving Emissions2) 및 유로 6d-파이널 인증을 받아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규제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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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인테리어/사진=랜드로버 제공 |
랜드로버의 신형 인제니움 디젤 엔진은 경량 알루미늄 구조로 무게를 80kg가량 줄였으며, 저 마찰 설계방식을 통해 최고의 효율성과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최고의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강조한 신형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해 더욱 완벽해진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SUV에 기대하는 퍼포먼스 그 이상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술과 편의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신가격 정책을 적용해 고객 구매 혜택을 강화해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1년형 디젤 모델은 D300 HSE Dynamic 1억3087만원, D300 AB Dynamic 1억4277만원이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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