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부산의 한 신발 부품 공장에서 기계가 폭발해 60대 근로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1분께 부산 강서구 한 신발 부품 공장에서 스팀 기계가 폭발해 기계 인근에 있던 60대 작업자 A씨가 숨졌고, 3명은 파편을 맞아 다쳤다.
사고는 스팀 기계에서 김이 새어 나와 A씨가 점검하던 중 갑자기 폭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가 압력을 이기지 못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