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부산 아파트 복도 배전함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를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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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사진=연합뉴스 제공 |
부산 사하경찰서는 24일 전날 오후 1시쯤 아이가 숨져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발견 당시 아이는 수건에 쌓여 쇼핑백에 담겨 있었으며, 숨진 지 약 하루 정도 지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를 통해 범인을 특정하고 아이의 친모 20대 A씨를 붙잡았다. A씨가 아이를 데리고 고층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영상에 찍힌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혼자 출산을 하다 아이가 숨지자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 절차에 돌입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A씨의 여죄를 확인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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