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파키스탄 대사관 직원들 절도행각 이어져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주한 파키스탄 대사관 소속 직원들이 마트에서 물건을 훔치다 경찰에 잡혔다.

   
▲ 경찰청/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 용산경찰서는 24일 지난 2월 23일 용산 이태원동 대형 마트에서 외국인 손님이 물건 약 1만원어치를 모자에 넣고 달아난 것을 신고받았다.

물건을 훔친 외국인은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 직원 A씨(35)로 외국공관원 신분 면책 특권이 적용되고 현장에서 A씨의 동료가 비용을 지불한 점등이 고려 돼 경찰은 이 사건을 내사 종결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동일 마트에서 같은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 직원 B씨가 약 2천원 어치 초콜릿을 훔친 모습이 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현재 경찰은 B씨의 절도 행각에 대해 내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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