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문화기술 공공 콘텐츠에 제작자금 2억 500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산업과 기술이 만난 콘텐츠를 개발.제작.유통.서비스하는 총체적인 문화기술을 공공 문제해결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불평등 해소,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개발 목표를 주제로, 디지털사이니지 1곳 7000만원, 확장현실 2곳 각 4000만원, 솔루션 2곳 각 5000만원 등, 총 5곳의 기업을 선발한다.

   
▲ 경기도 대표상징물/사진=경기도 제공


선정된 기업은 제작자금 및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되고, 오는 10월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리는 문화기술 전람회에서 콘텐츠를 전시하며, 홍보할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이 힘든 콘텐츠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공모의 기업부담금을 면제해준다.

제작지원금 지급사업은 보통 10~20%의 자부담 조건이 붙는 데, 이것도 없애 부담을 줄여줬다.

참여 희망 기업은 지원방법 및 제출서류를 경콘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act@gcon.or.kr)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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