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산재예방에 힘쓴 모범 중소기업에 대해, 노동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경일재단)은 이런 내용의 '2021년도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하고자,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노동안전보건 관리 우수 기업체를 발굴, 인증과 지원금 등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도내 산업계 전반에 산재예방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 경기도 대표상징물/사진=경기도 제공


신청대상은 경기도 내에 본사나 주사업장이 있는 노동자 50인 미만의 중소기업 중, 총 공사금액 120억원 미만의 건설업, 제조업, 운수.창고.통신업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노동환경개선자금을 업체 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프로그램' 및 '감정노동자 심리치유 프로그램'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인증기간은 3년이고 요건 충족 시 2년 연장도 가능하다.

희망기업은 오는 5월 13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나 경일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이메일(great@gif.or.kr)로 제출하면 되며, 경기도는 총 25개사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일재단 고용기반조성본부 공적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