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환경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용위기 상황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을 25명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연령, 성별, 출신지, 출신학교 등 인적사항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이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 해양환경공단 본사 건물/사진=해양환경공단 제공


모집분야는 일반행정으로, 공개경쟁채용 및 장애인 특별채용을 통해 25명을 선발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에 따라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공단 본사 19명, 평택지사 1명, 부산 해양환경조사연구원 3명, 해양환경교육원 2명이 각각 배치돼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27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공단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한기준 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일자리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형평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