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명동성당에 마련된 고(故) 정진석 추기경의 빈소에 총 4만6000명 이상의 조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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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2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 마련된 고 정진석 추기경의 빈소를 찾아 염수정 추기경과 함께 조문하고 있다./사진=청와대 |
1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공식 조문 동안 정 추기경 빈소를 찾은 참배객은 총 4만663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앞서 지난달 27일 밤 정 추기경이 입원해 있던 서울성모병원에서 선종하자,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당일 자정께 명동성당에 빈소를 마련했다.
28일 오전 7시부터 시작한 공식 조문에는 첫날 1만360명이 빈소를 찾았으며, 다음날인 29일에는 2만827명의 참배객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조문 마지막 날에는 1만5449명이 빈소를 찾았다.
한편, 1일 진행된 장례미사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2시간5분 동안 이어졌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명동성당 대성전 안에는 230명으로 입장이 제한됐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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