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이하 경기주)가 도내 유망 청년기업들의 홈쇼핑 진출, 내수 판매 증진을 돕는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2021년 경기도 청년기업 판로지원(홈쇼핑 방송 부문) 사업'을 추진하고자,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대표자가 만 20~39세인 청년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 '경기도 청년기업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선발된 기업에는 국내 홈쇼핑 방송 송출비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고, 상품기획자(MD)와의 1:1 마케팅 컨설팅 기회도 주어진다.

희망 기업은 경기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kgcpps@kgcbrand.com)로 접수하면 된다.

제품 샘플은 공모 마감일까지 경기주로 발송해야 하는데 단, 최근 2년간 본 사업에 선정된 것과 동일한 상품은 제한되며,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2개사를 선발한다. 

경기주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30개 중소기업을 지원, 약 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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