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4일 부산에서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예고되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5분 제주공항으로 갈 예정이었던 에어부산 BX8135편을 시작으로 오후 5시 기준 항공기 36편이 결항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항공기들은 대부분 김해공항과 제주, 김포공항을 왕복하는 비행기다.
공사에 따르면 현재 제주 지역에 급변풍이 부는 등 이날 저녁부터 기상 상황이 좋지 못해 운항을 사전 결항했다.
기상청은 부산에서는 이날 저녁부터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후 6시를 기점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강풍주의보는 바람 속도가 초속 14m 또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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