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로를 열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사회적경제 온라인 통합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상담회는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가 주관하며, 수요자인 도청(직속 기관, 사업소 포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구매 상담을 요청하면, 판매자인 사회적경제기업이 이에 응하는 방식이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기존 사무용품 중심에서 청소.방역, 통신.소방공사 등으로 구매 품목을 확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43곳에 우선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11_12일에는 도청 본청에서, 13일에는 북부청에서 각각 구매 수요자들이 모여, 온라인으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을 만난다.

경기도는 지난해 7월 5개 기관이 참여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온라인 상담회를 열어, 상담건수 120건에 5억원의 구매 상담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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