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카드사들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온라인 중심의 혜택이 대폭 확대됐다. 

   
▲ 사진=삼성카드 홈페이지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이벤트 응모 후 삼성카드로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닌텐도 스위치, 마인크래프트 레고 등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제공한다.

오는 11일까진 이벤트 응모 후 온라인 쇼핑 업종에서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하여 꾸까 꽃다발 선물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오는 31일까지 GS25에서는 캠핑 간식 행사 상품 구매 시 1+1 혜택을, CU에서는 브레드이발소 콜라보 제품 구매 시 30% 현장 할인이 제공된다. 이마트24에서는 삼성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 후 '이마트24 앱' 내 스탬프 적립 시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스타벅스 텀블러를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SSG닷컴, 현대Hmall, CJmall, GS SHOP, 홈앤쇼핑, NS홈쇼핑, 공영쇼핑, 신세계TV쇼핑, SK스토아 등의 온라인쇼핑몰에서 5~10% 청구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6일 네이버페이로 결제시 5% 청구 할인혜택을 준다. 

롯데카드도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카드는 우선 오는 12일까지 정관장 행사상품을 최대 40% 할인해주고 15일까지는 롯데마트에 입점된 오프라인 정관장, 한삼인 매장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아이몰에서 11일과 18일 대형가전·컴퓨터·카메라 5만원 이상 결제 시 5%를 20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해준다.

우리카드는 신용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라인 명품 쇼핑 플랫폼인 '트렌비'와 함께 단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트렌비에서 하나카드로 10만·20만·30만원 결제 시 1만5000·3만·4만5000원 현금 환급과 5000·1만·1만5000원 트렌비 할인쿠폰을 각각 제공해 총 정가 대비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이달 말까지 결제금융플랫폼 '페이북'을 통한 할인·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 페이북 내 '마이태그'에서 '5월엔 페이북으로 부자되세요' 태그를 남긴 후 페이북 결제를 할 경우 5% 할인과 페이북 머니 5% 적립 등 총 10%(최대 1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태그는 고객별 소비패턴에 따른 맞춤형 할인 혜택 제공 서비스다. 

NH농협카드는 5월 한 달간 국내 전 가맹점에서 일시불·할부 합산 30만원 이상 사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 또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행사 대상은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채움·비씨) 고객이며, 이용금액 30만원당 추가로 추첨권이 주어지고 최대 10매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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