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코로나19 백신 CMO 기대감↑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CMO)한다는 소식에 대해 "현재 확정된 바 없어 확인이 불가하다"고 14일 공시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전경./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이날 한 매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CMO를 맡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21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해 백신 위탁생산 협의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에 대해 "공시 입장 그대로 봐달라"며 "이와 관련해 추후 확인이 가능한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CMO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시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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