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개그맨 홍현희 부부가 또 기부 소식을 전했다.

제이쓴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제2차 나대자 케이스, 그립톡 판매 결과!"라며 "두 번째 나대자 굿즈 역시 판매금액 중 수익금 전체를 기부한다는 취지에 따라 총 3410명, 2325만8790원이 모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범죄피해 위기아동 지원 캠페인에 쓰이기로 했습니다!"라고 기부 사실을 알렸다.

   
▲ 사진=제이쓴 인스타그램


이 게시물에 제이쓴은 기부증서를 캡처해 인증을 하면서 "제작부터 배송 및 CS까지 해주신 분, 원작자 하준수님, 즐겁게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진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5월 행복한 가정의 달 보내시길"이라는 글을 덧붙여 놓았다.

제이쓴·홍현희 부부는 3410명의 굿즈 구매자들과 공동 명의로 기부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들 부부는 캐릭터가 들어간 핸드폰 케이스와 그립톡을 팬들의 요청에 따라 제작, 판매하면서 전액 기부를 약속했다. 지난 3월에도 1차 판매 수익금 3400만원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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