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정부비축 수산물 6종 모두 5395t 규모를 시장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명태 3185t, 고등어 832t, 갈치 435t, 참조기 430t, 오징어 418t, 마른 멸치 95t 등이다.

   
▲ 재래시장에 공급된 정부비축 수산물/사진=해양수산부 제공


해수부는 전통시장, 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홈쇼핑에 우선 공급하고, 남은 물량은 도매시장이나 전자입찰로 배정할 계획이다.

시중 가격보다 약 10∼30% 낮은 단가로 공급한다.

해수부는 이번에 공급하는 수산물이 권장 판매가격으로 판매되는지, 전통시장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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