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2021 러시아 혁신과제 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러시아와 기술협력을 하고 있거나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증기금(기보)의 컨설턴트를 매칭, 러시아 기술이전 및 사업화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15일 기술평가 전문기관인 기보와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이번 공모는 경기도내 기업의 러시아 원천기술 도입, 기술가치 평가, 기술사업화를 보다 전문적을 지원하고, 전주기적 기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보의 커널팅을 받을 수 있고, 기술이전 성공 기업은 기보의 지식재산(IP) 인수보증을 받을 가능성도 열리는데, 인수보증은 IP 매매 및 실시권 하락 등으로 인수, 사업화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보증이다.

모집기업은 3개사로, 기업 당 10회(300만원 내외) 이내로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러시아는 비대면의 핵심인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소재.부품.장비 관련 첨단기술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7일까지 (재)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것은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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