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20일 집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핑크빛 로제와인 추천목록을 공개했다.

   
▲ 롯데칠성음료가 추천하는 핑크빛 로제 와인 3종. (왼쪽부터) ‘조닌 진줄라 로제’, ‘비엔지 꼬뜨 드 프로방스 로제’, ‘옐로우테일 핑크 모스카토’./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먼저 ‘옐로우테일 핑크 모스카토’는 딸기, 솜사탕향 등 달콤한 과일향과 맛이 매력적인 와인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달콤함과 스파클링이 입안에서 터지면서 기분좋은 상쾌함을 선사한다. 8도의 알코올 도수와 가벼운 스파클링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와인 중 하나다. 복숭아 같은 과즙이 많은 과일이나 아이스크림류의 디저트와 푸드페어링이 좋다.

오는 6월 말까지 ‘옐로우테일’ 할인행사도 한다. 행사 기간 동안 ‘옐로우테일 핑크 모스카토’는 전국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1만원대로 판매된다.

연한 장미색을 띄는 ‘조닌 진줄라 로제’는 알코올 도수 12도의 드라이한 타입의 이태리 로제와인으로 베리류의 과실향과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스크류캡 형태로 오프너 없이 열 수 있다. 에피타이저나 야채류와 잘 어울린다. 독특한 병 모양으로 이탈리아에서는 와인을 마신 후 빈병을 꽃병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옅은 핑크빛의 ‘비엔지 꼬뜨 드 프로방스 로제’는 붉은 과실향과 약간의 배향을 머금은 프랑스 와인으로 특유의 과실향이 입 안에 오랫동안 머무는 것이 특징이다. 어떤 자리에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2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 연인, 친구들과 가볍게 와인을 즐기는 와인애호가들이 늘어나면서 산뜻하고 달콤하게 마시기 좋은 로제와인들을 엄선해 홈술용 와인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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