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 소식이 전해지면서 24일 주식시장에서 우주항공 관련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IG넥스원 주가는 전일 대비 9.75% 오른 4만 3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밖에 AP위성(6.94%), 한국항공우주(3.81%), 한화시스템(3.75%),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3.60%) 등도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정상회담에서 한미 미사일지침 해제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미사일지침 종료로 인해 최대 사거리 및 탄도 중량 제한이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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