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취약계층 대상 사기성 거래 예방, 현금과 신용카드 간 차별을 하는 불공정거래 등을 감시하는 '소비자안전지킴이' 100명을 오는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안전지킴이는 일반 경기도민이 안전한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통학로 주변 어린이제품, 고령자 전자거래 등 취약계층 대상 피해 예방 및 홍보활동, 신용카드 사용 시 현금보다 높은 가격을 요구하는 차별, 소비자피해 다발 분야 등 불공정거래를 검점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소비자안전에 관심 있고 온라인 및 현장 활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현장 활동의 경우, 교통접근성과 인구수를 고려해 31개 시군을 9개 권역으로 나눴고, 전자상거래 등 온라인 거래 모니터링은 권역 구분 없이 활동하게 된다.

경기도청 및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이하 센터) 누리집에 첨부된 서식을 작성, 6월 14일까지 전자우편(ggconsummer2@gg.go.kr)으로 제출하면 되고, 모집 결과 및 추후 일정은 센터 누리집에 게시된다.

기본교육을 거쳐 7월부터 연말까지 활동하며, 활동수당은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으로 과제별 활동시간에 따라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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