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음악으로 평화를 염원하는 '평화음악회'가 열린다.

‘2021 평화음악회-마음, 잇다’(이하 ‘평화음악회’)는 오는 13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평화음악회'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제작 지원하고,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사)김대중 이희호 기념사업회가 지원하는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 기념 행사다.  

   
▲ 사진=KBS 대형이벤트방송사업단 제공


'평화음악회'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향한 위대한 여정과 발자취를 돌아본다. 또 전 세계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뜨겁게 전한다. 

올해는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기념해 미니 다큐멘터리, 배우들의 프레젠터 등 다양한 연출방식의 음악쇼를 선보인다. 

행사는 특별한 프리젠터와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함께 하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평화의 씨앗이 된 6·15 남북공동선언의 타임라인까지 되짚어본다.

이어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및 배우가 대거 출연해 분단국가의 아픔과 상처, 이산가족들의 헤어진 가족에 대한 그리움 등을 깊은 감성으로 전달한다. 또 전 세대 국민들의 힘으로 완성되는 평화에 대한 의지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평화음악회’는 오는 13일 오후 5시 40분부터 80분간 KBS 1TV에서 생방송되며,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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