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온라인 직영몰 ‘롯데푸드몰’ 재개장
정기 배송, 맞춤 큐레이션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 추가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푸드가 온라인 직영몰을 강화한다.

롯데푸드는 지난 1일 온라인 직영몰 ‘롯데푸드몰’을 새롭게 열었다고 2일 밝혔다.

   
▲ 6월1일 새롭게 문 연 롯데푸드 직영 온라인몰 '롯데푸드몰' 화면/사진=롯데푸드 제공


롯데푸드의 온라인 직영몰은 2004년 파스퇴르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는 ‘베베온’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연 이래, 2011년 ‘파스퇴르몰’로 리뉴얼, 2015년부터 파스퇴르 제품 외에 다른 식품군 구색을 확대하며 몰인몰(mall in mall) 개념으로 ‘롯데푸드몰’을 운영했다. 

올해 6월 ‘롯데푸드몰’로 직영몰의 공식 명칭을 변경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에 나섰다. 

디자인 개편은 물론 간편 결제·로그인·정기 배송·맞춤 큐레이션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추가했다. 파스퇴르 브랜드, 아이생각 브랜드 등 개별 브랜드관을 추가해 브랜드별 인기 제품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롯데푸드몰에서 판매중인 품목은 파스퇴르 제품, 빙과, 햄, 커피 등 약 400여개에 이른다. 아이생각 브랜드 이유식과 집밥 증가 트렌드에 발맞춘 HMR 제품, 채식 인구를 위한 비건 푸드 등 판매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롯데푸드몰의 리뉴얼 오픈에 발맞춰 이벤트도 벌인다. 

먼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하는 기부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한다. 롯데푸드몰에서 제품 구매 시 일정 금액을 적립해 미혼모 여성과 보육시설 아동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유료 멤버십인 ‘L프리미엄’에 새롭게 가입하는 회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구매 후기 작성시에는 직영몰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L캐시’를 10배 증정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의 중요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기에 앞으로도 직영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단순히 제품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영몰을 통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취약계증 지원 캠페인을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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