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신영증권이 이사회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4000원, 우선주 1주당 40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333억원으로 보통주 기준 시가배당률은 6.88%다.

3월 결산법인인 신영증권의 배당 기준일은 지난 3월 31일로, 최종 배당금액은 이달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확정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날 “지난 한 해 동안 자사주 158억원을 매입하는 등 기업 가치의 주주 환원을 위해 노력했다”고 함께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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