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품질 높일 수 있는 IT기기에 크리에이터들 많은 관심
[미디어펜=조한진 기자]국내 유튜브 사용 인구가 4300만명에 이르는 가운데 영상 콘텐츠 제작에 뛰어드는 크리에이터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눈 높이가 올라간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영상의 품질의 중요하다. 최근 생생한 사운드와 영상, 편집에 효과적인 IT기기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IT기기 제조사들은 영상 크리에이터들이 효율적으로 고품질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기기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 블루 마이크로폰 예티 /사진=로지텍 제공

퀄리티 높은 사운드는 영상의 격을 높인다. 평범한 영상도 특별하게 보이도록 해주고, 이미 좋은 영상은 더 근사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사운드의 힘이다.

블루 마이크로폰의 ‘예티’는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프리미엄 USB 마이크다. 3개의 콘덴서 캡슐을 통해 또렷하고 생생한 스튜디오급 사운드를 제공한다. 다양한 사운드 환경에 맞는 4개의 픽업 패턴으로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해주는 것이 강점이다. △단일 지향성 모드 △무지향성모드 △양지향성 모드 △스테레오 모드를 통해 팟캐스트, 게임스트리밍, 라이브 공연, 인터뷰, ASMR 등 각기 다른 상황에서 최적화된 사운드를 구현한다.

조작도 간단하다. 복잡한 연결이 필요 없는 USB 방식, 음소거나 헤드폰 볼륨, 마이크 게인 등 자주 이용하는 기능은 직관적인 컨트롤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3.5mm 헤드폰 단자 지원으로 녹음 중인 사운드를 지연 없이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고품격 영상을 제작하기 원한다. 캐논 ‘EOS M50 마크 II’는 2410만 화소의 APS-C 타입 CMOS 센서와 영상처리 엔진 디직8 탑재했다. 여기에 4K 촬영 사양까지 지원해 영상을 처음 찍는 사람도 평균 이상의 퀄리티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제품은 듀얼 픽셀 CMOS AF로 빠르고 부드러운 라이브 뷰 촬영도 문제없다. 영상 촬영과 동시에 송출도 가능하다.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제공해 스마트폰이나 PC 연결 없이도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다.

   
▲ 레이저 LED 조명 레이저 링 라이트 /사진=레이저 제공

조명도 영상의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레이저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LED 조명 ‘레이저 링 라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링 모양에 192개 LED 조명이 밝고, 균일한 빛을 연출해 전문 스튜디오 수준의 조명으로 쓸 수 있다. 웜 화이트(3000K), 밸런스 화이트(4500K), 쿨 화이트(6500K) 세 가지 톤 가운데 사용자에게 가장 어울리는 톤을 선택할 수 있고, 빛의 강도를 9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스트리밍 환경에 맞는 이상적인 밝기 설정이 가능하다.

센스 있는 편집 역시 중요하다. 베이크코리아의 그래픽 태블렛 ‘VK1200’은 직관적이고 쉬운 영상 편집이 장점이다.

‘VK1200’은 화면을 보며 직관적으로 영상 편집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작업 중 하나인 영상 자르고 붙이는 기능은 물론 자막 작업과 이펙트 등 세밀한 작업을 도와준다. 전체 사이즈는 가로 318mm, 세로 190mm, 디스플레이는 11.6인치로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작업 중 듀얼 모니터로서의 역할도 가능하다. 제품의 두께는 약 9mm 정도로 이동하면서 작업을 하기에도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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