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고양시는 '2021 고양 가구박람회'가 오는 10~13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제1홀에서 개최한다.

고양시가구협동조합 및 일산가구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고양 가구박람회는 지난 2011년 첫 개최 이래, 가구산업 브랜드 가치 향상과 가구업체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며, 경기도는 7일 이렇게 밝혔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도 불구하고 약 3만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가구박람회를 대표하는 산업 축제로 성장했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130개 업체 672개 부스로 진행되는 올해 박람회는 '가구가 바뀌면 삶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슬로건 아래, 약 300여개의 브랜드 가구 전시 및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행사기간 중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 예정이다.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마스크 의무착용, 체온 측정, 방역물품 지급 등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박람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글로벌 가구기업과의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가구기업을 위해 8년째 고양 가구박람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안전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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