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올해 전통시장 20개소에 대해, 화재대응 무인경비시스템 보급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장 내 설치된 CCTV를 모바일로 연계 지원,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시장관계자가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전통시장/사진=경기도 제공


지원대상은 경기도내 각 시군에 등록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공모를 통해 20개소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임대료 인하 점포가 20% 이상인 곳, '경기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이 50% 이상인 곳,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화재알림시설 및 노후전선정비사업에 선정된 전통시장, 화재감지기가 50% 이상인 곳, 화재공제 가입률이 50% 이상인 곳을 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컨설팅 추진 후, 서류심사와 심의를 거쳐 7월 중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것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내용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소상공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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