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11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56명 증가해 누적 14만685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11명)보다 55명 감소하면서 지난 8일(454명) 이후 사흘 만에 6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556명 중 지역발생은 541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보면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되며 최근 6주간 일일 확진자 수는 4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744명→556명→485명→454명→602명→611명→55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