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5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및 지원시설로 공급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6BL에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DMC'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 현대 테라타워 DMC 조감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DMC'는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및 지원시설로 공급된다. 연면적은 상암 월드컵 축구 경기장(라인 안쪽 기준 총면적)의 약 19배 크기인 13만8482m²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는다. 

‘현대 테라타워 DMC'가 위치하는 향동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일원 약 120만㎡에 8900여 가구를 수용하는 택지지구다. 남쪽에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울 마포구, 동쪽에 은평구가 위치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을 누리는 지역이다. 지역 번호 역시 서울과 동일한 ’02‘로 ’무늬만 경기도‘라는 별칭까지 갖고 있다. 

특히 방송ㆍ문화 컨텐츠의 중심인 상암 DMC를 비롯해 여의도, 마곡,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한다. 또한 인접한 수색역세권 일대는 약 22만㎡ 면적에 업무공간, 상업시설화관광시설이 들어서 추가적인 수요 확장도 전망되고 있다. 

이어 서쪽으로는 판교신도시의 약 2배에 달하는 창릉신도시가 조성될 계획이며, 이를 필두로 한 GTX-A노선(2023년 개통 계획), 고양선(2029년 준공 계획) 등 각종 개발 호재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당 사업지는 향동지구 중심 입지로 꼽히는 도시지원시설용지 6BL에 들어서는 만큼 본격적인 공급에 앞서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인근 수색역세권, 창릉신도시 등 다양한 개발 사업도 이뤄지는 만큼 미래 가치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단지 교통여건으로는 강변북로가 인접하며 가양대교, 성산대교, 월드컵대교(2021년 8월 개통 예정) 등을 통한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인근에 서부선(2028년 개통 계획)과 연결되는 고양선 향동지구역(2029년 준공 계획, 약 900m 이격, 네이버 지도 기준)이 위치하며 경의ㆍ중앙선 향동역(2024년 개통 계획, 약 2.2km 이격, 네이버 지도 기준), GTX- A노선 창릉역(2026년 준공 계획, 약 2km 이격, 네이버 지도 기준) 등 교통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아울러 입주 기업을 위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업무형, 제조형, 창고형으로 나뉘어 공급돼 업종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업무형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계단식 구조의 테라스가 일부 호실에 반영된다. 테라스는 임직원의 휴게공간, 미니 가든 등 입주사 니즈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일부 호실)에는 해당 호실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갖춰진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DMC' 모델하우스는 경의ㆍ중앙선 수색역 인근인 서울특별시 은평구 수색동 72-12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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