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강원도 춘천시의회는 부모가 소유한 업체가 춘천시와 수의계약을 맺은 것에 대해 논란이 일자 A 시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20일의 징계를 결정했다. 이로써 해당 의원은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시의회 출석이 금지된다.
춘천시의회는 해당 의원의 부모 소유 업체가 2019년부터 3차례에 걸쳐 춘천시와 수의계약을 맺은 것을 두고 윤리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논의, 이날 본회의를 통해 확정했다.
한편 정의당 춘천시위원회는 "제 식구 감싸기로 끝난 춘천시의회 윤리특위 정계 결정에 권위는 더 추락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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